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단열에어캡(뽁뽁이)

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. 완벽한 단열조치를 하기란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하는 게 더 낫다. 그래서 이번에 구입하게 된 방풍뽁뽁이. 5만원이 넘는 가격. 조금은 비싼 게 아닌가.. 싶기도 했지만 반신반의하며 구입을 했다. 나중에 알고보니 3M에서 나오는 동일제품이 1.8M가 8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다. 내가 산 제품은 40M짜리 제품이니까.. 18M면 8만원.. 36M면 16만원? 허걱.. ㅡ.ㅡ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역시 카페 공구가 싸긴 싸구나.. 싶었다. 하지만 문제는 40M는 너무 많다는 점!! 우리집에서 40M를 다 쓸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처제네 집에도 나눠주고, 주위 분들 나눠주기로 마음먹었다. 제품이 오기 전에 제일 궁금했던 부분. 제품의 높이? 너비? 는 과연 얼마일까? 정답은 91cm. 끝부분 잘려나가면서 에어캡 터진 부분을 감안하면 90cm라고 얘기해도 좋을 것 같다. 우리집에 시공하기 전에 먼저 처제네 집을 테스트삼아 붙여 보기로 마음먹었다. 처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오피스텔인데 이중창이 아니라서 겨울에 정말 춥다고 한다. 그런데 단열에어캡(뽁뽁이)가 이중창 효과를 만들어 준다고 하니 처제네 집에서는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. 사실 뽁뽁이를 설치(시공)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통해 미리 확인했었다. 대부분 하는 말이… 1. 사이즈보다 약간 여유있게 재단 2. 분무기로 물 뿌려주기 3. 뽁뽁이 붙여주고 남는 부분 자를 대고 칼로 잘라내기 이런 식으로 하라고 나와 있었지만.. 유리에 칼을 대고 싶지 않아.. ㅋ 바닥에서 재단을 한 후에 유리에 붙이기로 마음먹었다. … Continue reading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단열에어캡(뽁뽁이)